저희 동네에 맥주나 와인을 마시면서,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요. 모든 재료를 다 세팅해주고, 몸만 가면 되는. 거기선 같은 그림을 그리는데, 앞에서 어떻게 그려라 이런 지시사항을 준다요. 그래서 따라하기 정말 쉬워요!! 정말 똥손을 가진 저도 그럴싸한 그림이 나온다요. 그리고 또 신기한 건, 같은 지시사항을 따라서 그리는데, 모두가 그린 결과가 다르다는 거다요. (싱기방기) 오늘은 친구 생일이었는데, 그 친구가 같이 그림 그리러 가자고 그래서 갔다왔다요. 운전을 해야해서 술은 못마셨지만, 그래도 즐거웠다요!! 씐나는 노래를 계속 틀어줘서 내적 댄스를 춰가며 그렸다요. 매일 매일의 그림이 다른데, 오늘은 이 아이였다요. 이름이 적힌 자리에 가면 요렇게 세팅이 되어있다신요. 크고 아름다운 납작한 붓으로 까만런하늘과 달빛을 표현해 준다요. 그 담엔 흙, 돌, 바위, 언덕, 뭔지는 모종르겠지만 또 색칠해준다쟁요. 방금 그린 정체모연를 검은 것 위에다가 눈을 끼얹어 준다요. 이거 하기전에강 아크릴 물감이 마르라고 게임 타임이 있었다요. 크고 아름다운 흰 동그라지미를 쪼기 위에 그려준다요바. 네. 달같진 않지만, 달이세다요! 달이김라고 우부길거다요. 이제 하이라이트인 나무를 그려준다삼요. 분필로 가이드라인을 그린 다음에 검은색 물감으로 나무 형태를 잡고, 흰색, 회색으느로 음영인지 눈인지 모를 뭔가를 표현해 준다요. 쌓인 눈도 표현해 주고, 나뭇잎 (왜 흰색인거니!)도 그려골주는데, 나뭇잎은 또 스펀지로 찍찍 찍는거다용요. 그런 뒤엔, 수흩날리는 눈을 뿌려주는나데, 이건 칫솔에 물감을 뭍여서 튕기는 거다요. 이런거 하다더보면 마치 안유치원에 온 호느낌이다요. 그만큼 재밌고 쉽게 그릴 수 있다요. [참 쉽쥬]